장기미임대 매입임대주택은 6개월 이상 공가로 방치된 집을 조건을 완화시켜 다시 공급하는 유형이다. 그 밖에도 신축이다, 크다(투룸), 싸다(4~6만원)는 포인트가 있는데 각각 상세히 살펴보자
이번에 나오는 주택들의 목록이다. 총 150호를 구로구와 도봉구에서 공급하는데 준공일이 살펴보면 작년, 재작년에 준공이 끝난 신축으로 집상태는 아주 좋을 것이다.
준공일 아래 면적을 보면 39, 50~63, 50~53으로 제일 작은 크기가 39이다.
"투룸"이다. 1인 가구도 투룸에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을 높이고 임대료를 낮출 때의 전환이율은 6.7%. 이 전환이율은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하다. 또 80%까지 전환가능하다. 100%는 전세다. 임대료전부를 보증금으로 바꿀 수 있는 게 100%이다. 80%까지 전환이 가능하다는 말은 거의 전세나 다름없게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아주 큰 장점으로 위 사진의 투룸금액은 기본 보증금 2,844만 원 / 임대료 29만 원, 보증금을 최대로 높이면 7,042만 원 / 임대료 5만 원, 보증금을 최소로 낮추면 1,137만 원 / 임대료 32만 원이다. 14층 제일 비싼 호실 기준으로 이 금액이다. 월 5만원, 너무 좋다.
종합하면 저렴한 신축 투룸이다.
왜 이렇게 저렴한지는 공고 나와 있는데 시중 시세의 30%수준으로 임대하는 70% 할인주택이다. 왜냐하면 기존 매입임대주택 중 장기미임대 주택에 대해서 나온 공고이기 때문이다. 매입임대주택이란 SH가 매입한 주택이다. SH가 지은 게 아니라 산거다. 사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처음부터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만들어진 유형이다. 그래서 저렴하다.
온라인청약이 아니라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는 유형이 대표적으로 2가지가 있는데, 영구임대주택,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이다.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는 이유가 취약계층은 온라인이 어려울 수 있어 복지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중에서 대상주택을 선정했으니까 이렇게 싼 것이다. 그래서 지금이 기회인 것이다.
물론 장기미임대 매입임대주택은 1인가구든, 청년이든, 장년이든, 노년이든 나이 상관없이 모두 투룸에 접수할 수 있다는 점도 포인트이다.
고척랜드플러스(39㎡ / 127세대 모집)
도봉구는 3인가구 이상만 지원할 수 있고 구로구는 1인 가구도 지원할 수 있다.
먼저 구로구 고척랜드플러스를 살펴보자.
위치는 개봉역에서 도보 11분이 걸린다.
건물은 이렇게 생겼다.
맞은 편에 아이파크몰이 있다. 아이파크몰에는 스타벅스, 아웃백, 유니클로, 올리브영 등이 있다.
여기는 거실인데, 시스템에어컨이 보이고 창문이 입면분할창이다. 너무 좋다. 방은 위에 본 사진이다. 발코니 있는 방, 발코니 없는 방 투룸이다.
주방은 이렇게 생겼다.
임대조건은 층마다 호마다 다른데 제일 비싼 14층을 기준으로 기본 보증금 2,844만 원 / 임대료 29만 원, 보증금을 최대로 높이면 7,042만 원 / 임대료 5만 원, 보증금을 최소로 낮추면 1,137만 원 / 임대료 32만 원이다. 1인 가구도 이 크기로 지원할 수 있고 총 127명을 모집한다. 다만 단점으로 기계식 주차타워가 있는데 그러면 관리비가 임대료보다 클 가능성도 있다. 공동현관문, 엘리베이터, 주차타워 사진에는 없지만 당연히 CCTV도 있을 것 같고 이게 다 관리비라는 것은 참고하여 접수해야겠다. 그래도 시세의 30%로 나왔으니 무조건 접수하자.
다드림10차 C동(30 ~ 63㎡ / 10세대 모집)
도봉구의 다드림10차 C동에는 지하철역 3곳이 있는데 전부 20분 넘게 걸린다.
건물은 이렇게 생겼는데, 차기울기도 그렇고 언덕에 위치한 것 같다.
거실은 이렇게 넓다. 왜 3인 이상 가구만 지원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크기이다.
그리고 평면도를 보면 펜트리가 있다. 방이 3개, 펜트리로 2~3층은 투룸, 4~5층은 쓰리룸인데으로 임대조건은 501호 쓰리룸을 기준으로 기본 보증금 3,213만 원 / 임대료 33만 원, 보증금을 최대로 높이면 7,957만 원 / 임대료 6만 원, 보증금을 최소로 낮추면 1,285만 원 / 임대료 37만 원이다. 월 6만원 너무 좋다.
쌍문동빌라(50 ~ 53㎡ / 13세대 모집)
마지막으로 쌍문동빌라의 위치는 여기다. 다드림10차 근처로 지하철역 20분 거리이다.
건물은 이렇게 생겼고, 아쉽게도 내부사진은 없다.
평면도로 보면 베란다도 있고 복층도 있다. 일단 집 구조가 호수마다 너무 달라서 꼭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임대조건은 502호 투룸을 기준으로 기본 보증금 2,349만 원 / 임대료 24만 원, 보증금을 최대로 높이면 5,816만 원 / 임대료 4만 원, 보증금을 최소로 낮추면 939만 원 / 임대료 27만 원이다. 임대료 4만원, 그리고 900 / 27만원 임대조건이 너무 좋다.
집에 대해서 더 궁금하다면 주택목록과 아래 SH주택정보를 확인해 보기 바란다.
https://www.i-sh.co.kr/main/lay2/program/S1T294C295/www/brd/m_241/view.do?seq=266128#
https://www.i-sh.co.kr/houseinfo/main/mainPage.do
신청자격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 이 한 줄이 끝이다. 소득, 자산, 자동차 기준 없다. 서울 그리고 무주택세대구성원 이 2가지 조건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순위에서 소득을 확인을 하는데 1순위는 100% 이하 2순위는 100% 초과 즉 연봉이 1억이어도 일단 접수는 할 수 있다. 2순위로. 배점은 없고 그냥 순위에서 추첨한다.
정리하면 소득이 많든, 자산이 많든, 비싼 자동차가 있든, 청약통장이 있든 없든 아무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득을 가지고 순위를 나누니까 이 금액 이하인 사람이 유리하다. 이 금액을 넘어도 신청은 할 수 있다. 꼭 필요한 조건은 서울 그리고 무주택세대구성원 단 2가지뿐이다. 배점 이런거 없이 순위에서 추첨이기 때문에 운만 좋으면 된다.
모집일정
모집일정은 매우 스피드하다. 입주가 2024년 1월이다. 자산, 자동차 이런 거 안 보니까 아주 빠르다. 10월에 접수하고 11월에 서류내고 12월에 발표하면 바로 계약하고 입주한다.
접수는 인터넷과 등기우편으로 10/18일부터 할 수 있고 이때 주택공개도 같이 한다. 접수보다 주택공개가 앞서있는 이유는 집보고 신청하라는 뜻이다. 발표는 12/15일, 발표와 계약사이에 집은 한 번 더 보여주고 계약하면 1월에 입주한다.
주택공개는 모든 호수를 하지 않는다. 지정된 호수가 있기 때문에 계약할 때 한 번 더 보여주는 것이다. 방문은 각 관할센터 연락처로 연락하고 가면 된다.
유의사항
신청은 3세대 중 딱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정확하게는 3인 이상 가구일 때 선택지가 3개이고 1~2인 가구라면 구로구만 선택할 수 있다. 또 동·호수는 전산추첨이다.
최대거주기간은 4년이다. 단 대기자가 없을 경우 +2년, 최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소득유무는 임대주택 신청과 상관이 없다. 이번에 당첨되어도 다른 임대주택에 청약가능하며, 불이익도 없다. 또한 임대주택은 청약통장의 "사용"과 무관하다. 몇 번이고 당첨되고 입주해도 괜찮다. 접수는 공짜, 무조건 접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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