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혹시라도 스케일링 효과가 있는 칫솔이라고 쓰여 있는 광고물이 있다면 그 칫솔은 다 버리기 바란다. 스케일링을 대체할 수는 없다. 목표는 스케일링을 받은 후에 다시 스케일링을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칫솔이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칫솔 위에 있는 놈이 있다.
입에 곰팡이를 키우는 '최악의' 구강관리도구
가글은 주성분이 입안에 있는 세균을 죽이겠다고 하는 성분들이 있다. 그런데 우리 몸 안에는 같이 살고 있는 세균들이 꽤 많다. 그리고 얘네들이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게 있다. 보통 우리가 유익균이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그다음에 나쁜 짓을 하는 놈들이 있다. 유해균이다. 가글은 유익균, 유해균 모조리 다 죽인다. 그래서 필요한 경우에 유해균이 너무 많은 경우에 있어서는 치과 의사가 처방하거나 해서 일시적으로, 화학적으로 세균의 숫자를 줄일 때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이거를 매일 큰 병을 사다 놓고 쓴다든가 핸드백에 넣고 다니면서 심심할 때마다 한다든가 하면 우리 몸과 입 안에 있는 세균이 전부 다 죽는다. 그럼 무슨 일이 생길까? 세균과 다른 것들이 번식을 시작한다. 그걸 보통 우리는 곰팡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가글을 오래 쓰면 입 안에 곰팡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칸다다증이라고 해서 하얀색 곰팡이가 피는 게 있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가 다 다른 종류이다. 가글은 주로 박테리아를 죽인다. 그러고 나면 그 자리에 빈 땅이 생기는데 그 빈 땅에 새 입주자들이 들어온다. 그게 보통 곰팡이류이다. 그래서 가글은 매일 쓰면 안된다.
그런데 지금 가글 관련돼서 마케팅이 너무 심하다.
칫솔과 '이것'중에 고르라면 이것을 고를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칫솔이 모든 국민이 다 알고 있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칫솔 위에 있는 놈이 있다. 칫솔을 대체할 수 있거나 너무 바쁘면 '나는 오늘 칫솔질을 안 할 텐데 이건 꼭 해야 돼'하고 하는 게 치간칫솔이다.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면 뭘 쓰겠냐 그러면 치간칫솔을 쓸 것이다. 왜 그러냐면 잇몸질환의 시작은 이와 이 사이에서 시작된다.
충치는 어렸을 때는 씹는 면이 썩지만 나이가 들면 이와 이가 맞닿는 면이 썩는다. 그러면 충치 예방과 잇몸질환 예방을 통해서 얻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깨끗한 부분은 어딜까? 치아와 치아 사이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간칫솔을 반드시 써야 되는데 우리 이가 여러 군데에 닿는 면이 있다. 이 닿은 면들을 다 더해서 면적을 계산해 보면 어느 정도의 면적이 나오냐면 손바닥 크기가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치아 사이를 안 닦는 건 손바닥 면적의 세균을 안 닦는 것이다. 여기서 병이 생긴다. 그러니까 반드시 치간칫솔을 써야 된다.
하루 단 한 번이면 입속 세균을 관리할 수 있다
치간칫솔이 요즘은 되게 많이 팔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품질이 안 좋은 것들이 한 20 ~ 30개씩 박스 속에 들어 있거나 여러 개 포장되어 팔고 있다. 그런데 이게 내 몸에 들어가는 거고 안쪽에 연약한 살에 닿는 거니까 사실은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게 되게 중요하다.
첫 번째 기준은 가운데 철사가 가느다란 것이다. 근데 찾기가 되게 어렵다.
두 번째로는 칫솔모가 가느다랗고 길어야 한다. 그래서 철사 테두리에 털이 송송송송 나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은 사실 치간칫솔이라고 보기 어렵다. 가운데 철사 주변부로 얇은 털이 길게 배치된 치간칫솔을 쓰는 게 제일 좋은 치간칫솔이다.
치간칫솔이 아주 가느다란 것부터 시작해서 사이즈가 점점 커진다. 점점 커지면 이끼리 닿는 면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가 빠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내가 어떤 크기의 치간칫솔을 써야 효율적으로 닦을 수 있을까? 그래서 치간칫솔의 크기를 선택하는 요령은 집어넣어 봤을 때 '이렇게 뻑뻑한데 이거를 그냥 넣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맞는 사이즈를 써야 한다. 헐거운 거를 여러 번 넣었다 뺐다 하면 철사에 의해서 이나 잇몸이 다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치간칫솔은 정확하게 맞는 사이즈를 한 번만 넣다 빼는 것이다.
치간칫솔이 들어가면 저항감이 느껴지면서 눌려서 들어가야 맞는 사이즈이다. 이래야지 양쪽 면을 완벽하게 닦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치간칫솔은 그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가장 큰 크기를 선택한다고 하는 게 맞고 이게 사이즈가 맞다면 하루에 천천히 넣다가 빼는 한 번의 동작만으로 그날의 세균막 관리는 가능하다.
이제 넣는 방법을 알아보자. 보통 치아사이에 치간칫솔을 집어넣으려고 들면 '어영차!' 쑤셔 넣고 싶어 한다. 잘못하면 다칠 수 있으니 이렇게 넣으면 안 된다.
그래서 사이즈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면 아랫니는 치간칫솔을 수평으로 대는 게 아니고 약간 잇몸을 향해서 올려만 놓는다. 올려만 놓고 '구멍아, 어디 있니'그러고 살살 돌리면 구멍을 찾아서 들어간다.
입구를 지나갔다고 생각이 들면 약간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집어넣으면 안 찔리고 넣을 수 있다. 그랬다가 그 방향대로 그대로 뺀다. 정리해 보면 잇몸을 향했다가 구멍을 찾고 들어가면 올라가는 방향으로 넣었다 뺀다. 이게 하루에 한 번이면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치간칫솔 올바른 사용법이다.
그런데 치간칫솔은 가장 기본적인 구조가 가운데 철사가 있고 그 테두리에 칫솔모가 심어져 있는 게 가장 기본적인 치간칫솔 형태이다. 언제 교체하면 될까?
먼저 내가 잘못 집어넣으면 철사가 휜다. 철사가 휘어서 덜덜덜 걸린다면 바꿔야 한다. 그 다음번에 이건 어떻게 만드냐면 칫솔털을 다 놔두고 철사를 비비 꼰다. 그럼 그 비비 꼰 철사 사이에 치간칫솔 털이 빠져나오지 않게 엉키는 것이다. 그런데 쓰다 보면 풀린다. 그래서 치간칫솔은 오래 쓰면 털이 송송 빠진다. 그래서 봤을 대 '어, 치간칫솔 털이 좀 빠졌네?' 이러면 바꿔야 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치간칫솔은 가느다란 경우 일주일, 좀 두꺼운 경우 2주일 정도 되면 새 걸로 바꾸는 게 좋다고 얘기를 해서 '얼마 만에 바꿔요?'라고 물어보면 '한 일주일에 한 번은 새 걸로 바꾸세요.'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제일 많다.
치간칫솔 쓰면 피가 나는 사람, 계속 써도 될까?
염증이라는 게 생기는 건드리면 피가 난다. 내가 사과를 씹어 먹었는데 피가 묻었다면 이건 중증이라 큰일 난 것이다. 왜냐하면 밋밋한 자극에도 피가 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칫솔질할 때 피가 난다면 특정 부위의 잇몸 테두리에 염증이 심하다는 얘기이다. 물론 너무 박박 문질러서 다쳐서 피나는 건 제외하고이다. 그런데 치간칫솔을 넣었는데 피가 났다면 거기에 염증이 있다는 이야기다. 사과 먹을 때도 칫솔질할 때도 피가 안 났는데 치간칫솔을 넣었더니 피가 났다면 치아 사이마다 염증이 있어서 잇몸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치간칫솔이 들어갔다 나올 때 피가 나면 그 자리에 염증이 있다. 닦고 다음날 또 닦는다. 그럼 또 피가 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매일매일 차이 사이, 치간을 관리하면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 후에는 피가 나는 게 없어진다. 염증이 없어졌다는 뜻이다. 물론 그 사이에 치과에 가서 굳어버린 치석이나 이런 게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현재 염증을 만들고 있는 원인 물질들을 내가 매일 청소하면 일주일 안에 피나는 건 없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치간칫솔은 칫솔과 마찬가지로 기계적인 세정이다. 치약은 세균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게 아니다. 치약은 치아 면에 불소를 발라서 이를 딱딱하게 만드는 것이다. 칫솔질은 기계적인 세정이다. 치간칫솔도 똑같다. "뭔가 묻힐 필요 없이 빗자루질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넣었다 빼면 된다.
'수학 공부를 먼저 하고 국어 공부를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국어 공부를 먼저 하고 수학 공부를 하는 게 좋을 까요?' 이거하고 똑같다. 쓰면 된다.
이런 인터넷 가십거리가 돌아다니는 거는 이렇게 볼 수 있다. 우리가 치간칫솔을 먼저 쓰고 난 다음에 칫솔질을 하면 칫솔질할 때 치약이라는 게 있다. 이 치약이 치간 사이에 훨씬 더 잘 묻을 수 있겠다. 그러니까 '치아 사이에 불소가 더 잘 들어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사실은 '치간칫솔을 먼저 쓰고 칫솔질을 나중에 하세요'이렇게 얘기하는 경우들이 있는 건데 엄청나게 큰 차이가 없다. 왜냐하면 불소라는 거는 세균막을 뚫고 치아 면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치간칫솔은 언제든 꼭 써라"
구강관리도구 사용법
1. 치실
치간칫솔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빡빡하게 삐뚤삐뚤한 치아들이 있는 데는 어쩔 수 없이 그 부분만 치실 사용을 권장한다. 근데 가장 많이 쓰는 건 손에다 이렇게 감고 이렇게 감아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닦으라고 하는 게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방법이다. 그런데 어떤 일을 할 때 되게 중요한 건 이 손이 안정감이 있어야 된다.
그런데 허공에서 움직이다 보면 잘못하면 넣다가 잇몸을 찌르거나 빼다가 반대쪽 치아를 치거나 이런 일이 생긴다. 그래서 다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실을 써야 할 경우라면 추천하는 건 만들어진 일회용 치실 사용하기이다. 그 일회용 치실은 물어서 끼우는 것이다.
이 치실을 치아에 집어넣을 때는 치실을 세우고 물면서 들어간다. 그런데 이게 자기 잇몸을 찍을 때까지 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니까 이렇게 집어넣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두 번째는 이를 톱질하듯이 문지르면 이가 깎이고 많이 다친다. 그래서 치실은 반드시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다. 근데 위아래도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고 한 2mm 정도씩 움직여서 조금씩 내려갔다가 다시 조금씩 올라오는 것이다.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어금니 쪽에 치실을 집어넣을 때 그냥 쏙 빼내는 건 전혀 의미가 없다.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부분을 닦는다고 생각하는데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부분은 씹으면서 움직여서 자기들이 닦인다고 한다. 이가 딱딱하게 고정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이 움직여서 닦인다고 한다.
그러니까 실을 쓸 거면 위아래로 살살 닦고 반대면에 가서 반대쪽도 위아래로 짧게 움직여서 닦는 거지 치아사이에 넣어다 빼면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다.
치실은 제한된 공간에만 사용한다. 삐뚤삐뚤해서 치간칫솔이 들어갈 수 없는 공간 그리고 절대 옆으로 문지르면 안 된다. 위아래로 짧게 움직여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손에 감아서 쓰지 말고 가급적이면 일회용 치실을 쓰면 좋겠다.
치실은 실 가지고 청소하는 것이다. 치아 표면이 매끈하다고 생각을 하면 실 하나 가지고 힘들지만 닦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치아 표면은 이렇게 매끈하지가 않다. 아무리 문질러도 틈바구니에 세균들은 그대로 남아있다. 그래서 치실은 효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도구이다. 그래서 첫 번째 도구로 치실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치실은 치아 사이를 밀고 들어가야 되는데 그 밀고 들어갈 때 뻑뻑한 느낌이 들어서 이가 다칠까 봐 거기에 초 칠을 좀 해놨다. 그걸 그래서 '왁스가 붙어있는 치실이다'라고 하는데 지금 생산되는 치실들은 대부분 다 왁스가 붙어 있다. 그리고 실이 한 줄이 아니고 펼쳐보면 여러 가지의 실들이 겹쳐져 있다. 이렇게 겹쳐져 있는 사이로 이를 닦는 게 치실이다. 그래서 치실은 절대로 옆으로 문질러 주면 안 되고 위아래로 움직여야 한다. 잇몸에서부터 아랫니로, 아래쪽은 아래 잇몸에서부터 위로 올리는 거지 옆으로 톱질하듯이 문지르면 큰일 날 수 있다.
그다음에 그 외에 공간이 넓은 경우에는 스펀지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도 있고 털실 같은 형태도 있고 여러 가지 종류들이 있지만 기본 적으로 첫 번째로 선택해야 될 도구는 치간칫솔이다. 치실은 언제 쓰냐면 치간칫솔의 가장 작은 사이즈도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삐뚤삐뚤한 경우 이 경우에만 치실을 권하고 있다.
2. 첨단칫솔
스케일링 효과가 있는 칫솔이라고 쓰여 있는 광고물이 있다면 그 칫솔은 다 버리기 바란다. 치아 면에 붙어있는 딱딱하게 굳은 치석은 집에서 뗼 수가 없다. 그러니까 '이걸 써서 스케일링한 것처럼 개운한 효과가 있어요, 느낌이 있어요'라는 건 느낌이 있을 뿐이지 치석은 다 있다. 그러니까 칫솔이나 치간칫솔을 가지고 치석이 떨어질 수는 없고 아무리 작은 칫솔이라도 스케일링 대체는 불가하다. 하지만 목표는 스케일링을 받은 후에 다시 스케일링을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칫솔 중에 작은 것들이 있다. 어금니칫솔 혹은 첨단칫솔이라고 부르는데, 첨단이라는 것은 끝부분이 뾰족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작고 동그랗게 생기고 끝부분이 이렇게 생긴 칫솔들은 가장 꼼꼼하게 닦을 수 있으니까 구석구석 닦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쓰면 좋겠지만 특히 이가 많이 삐뚤삐뚤해서 일반적인 칫솔 가지고는 온전히 접촉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칫솔 머리통이 작은 걸 써야 된다.
그다음 교정 중인 경우 이에 뭐가 붙어 있다면 테두리 주변으로 잘 안 닦인다. 그렇기 때문에 교정장치 붙이고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닦아야 되고 또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저 뒤에서 어금니가 나온다. 6살쯤 되면 잇몸에서부터 잇몸을 뚫고 어금니가 올라온다. 그런데 나오는 이는 앞의 이 아래에 있다. 그럼 나오는 이에 음식물이 쌓이고 닦지 못한다.
그런데 이 첨단칫솔은 앞의 이를 피해서 뒤의 이의 씹는 면을 닦아줄 수 있다. 그래서 영구치가 나오는 아이들 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반듯이 이 꺾어진 칫솔, 첨단칫솔이나 어금니 칫솔을 들고 있다가 나오는 이를 닦아줘야 씹는 면이 썩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웬만큼 올라오면 홈 메우기 해야 되겠지만 손가락만 한 한 칫솔로 이를 하나씩 닦는 걸 권장한다.
3. 혀클리너
입냄새 원인은 되게 다양한데 속에서 올라오는 입냄새도 있다.
그건 치과 영역은 아니지만 상당히 퍼센티지가 낮고 대부분은 입에서 난다. 입에서 나며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하면서 나는 냄새이다. 물론 오늘 뭘 먹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래서 구석구석 있는 음식물 찌꺼기 그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살면서 부패한 냄새를 내는 세균들을 조절하는 게 필요하다. 제일 많은 곳은 치아에 붙어 있는 치아 사이이다. 그래서 칫솔질보다는 치간칫솔을 쓰는 게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다른 곳은 혓바닥을 확대해서 보면 아주 작은 돌기들로 이루어졌다. 이 돌기들 사이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세균이 껴서 냄새를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혀를 반드시 닦아야 되고 혀를 닦으면 입냄새의 많으면 60 ~ 70%까지 줄일 수 있다.
혀를 열심히 닦는 사람들이 대부분 칫솔질이 다 끝나고 나면 혀를 쭉 빼가지고 칫솔로 헉 이렇게 닦는다. 그러면 구역질만 일어나고 혀 돌기들 사이사이에 칫솔모가 안 들어간다고 한다. 그냥 구역질만 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혀는 반드시 긁어야 한다.
그래서 혀를 닦는 도구는 텅 클리너, 텅 스크레이퍼라고 부른다. 유리창 닦을 때 뽀득뽀득 긁는 거처럼 그렇게 긁는 걸 써야 한다. 그런데 그 긁는 거가 날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손으로 만져봤을 때 '어 이거는 되게 뾰족하고 날카롭게 마무리가 잘 됐네'라고 하는 제품을 골라야지 뭉툭한 걸로는 잘 안 닦인다. 그러니까 '이거는 부드러워서 실리콘이라 혀에 상처를 주지 않아요'는 '잘 안 닦여요'라는 말이다. 그래서 반드시 쇠로 된 거든, 플라스틱으로 된 거든 내가 손으로 만져 봤을 때 끝부분이 뾰족하게 날처럼 가공된 걸 고르는 게 맞다.
내가 아무리 닦고 칫솔로 닦아도 긁으면 눈에 보일 정도로 나온다. 그 얘기는 음식물 찌꺼기가 계속 저류 되고 있다는 얘기이다. 물론 이것도 혀의 돌기 부분을 상처를 주면 안 된다. 올려놓고 살살, 두세 번 정도만 긁으면 된다.
또 다른 거 하나는 혀에 있는 미뢰라는 게 있는데 돌기 중에 끝부분이 하얀 애도 있다. 그러니까 진째 백태도 있고 혀 끝부분이 그냥 하얀 사람도 있다. 그 하얀 걸 없애겠다고 미친 듯이 긁으면 안 된다. 적당 수준만 하루에 자기 전에 한번 두세 번 정도만 가볍게 긁는 걸로 이렇게 쓰면 입냄새가 확연히 줄었다는 걸 느낄 것이다.
아무리 대단한 구강관리 도구라도 기본은 '이것'이다
수많은 도구들이 나와 있는데 내가 항상 주로 쓰는 도구들이 있다. 손에 익은 거 그리고 가장 효율적인 거 선택하라고 하면 수많은 도구 중에 손에서 놓으면 안 되는 도구 두 가지는 칫솔과 치간칫솔이다. 이 두 종류가 구강건강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보통 금니를 했다고 하면 금으로 씌우는 것이다. 한 50만 원쯤 된다고 가정을 해보면 물론 치과마다 비용은 다 다르겠지만 한 50만 원정도의 비용을 치과 의사한테 꼭 내고 싶다면 짧게는 한 10년 정도 방치하면 치과 의사한테 50만 원 낼 수 있다. 무슨 말이냐면 되게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된 사람들만 큰돈을 치과에서 쓴다는 뜻이다. 오늘 생긴 일이 아니다. 그러니까 미리 예방하면 그 비용과 불편감들을 다 줄일 수도 있다.
일단 하루에 두 번은 무조건 칫솔질을 해야 된다. 점심시간에는 안 닦아도 된다. 하지만 아침, 저녁은 반드시 닦아야 한다. 귀찮은데 가글하고 말아야겠다 이 말은 목욕 안 하고 향수 뿌리는 것과 같다.
기본적으로 구강관리의 가장 중요한 90% 이상은 기계적인 세정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빗자루질해야 된다는 얘기이다. 그 나머지 10% 속에 들어가 있는 것들이 관심 있어하는 다양한 보조 도구들이다. 그런데 이 90%를 간과한 채로 10%에 매달리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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