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 4~6억대, 서울 역세권 30평대 아파트
위 단지는 지난달 마이너스 45% 실거래가 기록된 서울의 구축아파트이다. 단지 이름은 '상계주공 16단지', 서울 25개구 중 아파트 비율 1위(전체 주택의 80%), 강북지역 14개 구 중 인구 많은 순 1위, 유치원 수, 초등학교 수, 고등학교 수 전부 1위, 하지만 우리에겐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으로 더 익숙한 노원구에서 7호선 마들역, 중랑천, 상경초를 품고 있는 2400세대(2392세대) 대단지 아파트이다. 2021년 재건축 호재를 안고 24평이 7억대까지 거래됐지만 지난 달 4억 실거래가 뜨면서 최근 서울 전 평형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직거래도 아니었다. 한때 노원구는 '2030 세대 매매 거래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영끌족의 무덤'이라는 오명까지 얻게 되었다. ..
2023.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