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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sense

2024년 꿀알바! 청년, 중년, 노년 정부 직접일자리, 공공일자리 모집

by happyjeje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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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시간이나 5시간 정도 짧게, 아주 쉬운 일을 하면서 하루 6만 원 정도 받을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 100만 명 이상 모집하는 2024년 정부 직접일자리, 공공일자리 모집이 시작된다. 이미 신청이 시작되는 곳이 있고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곳, 그리고 조금 일찍 시작해서 곧 마감되는 지역 등 모집 일정은 지역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모집하고 기간이 딱 3일인 곳도 있고, 보통 5일에서 1,2주일 이내 신청 기간이 짧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신청 기간 놓치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소득 기준 등의 신청 자격도 지역별로 다르고 임금은 최저임금인 곳이 많지만 시급이 더 높은 생활임금을 적용하는 곳도 있고 하는 일도 다양해져서 비교적 쉽고 재밌게 일하면서 아주 많지는 않지만, 꽤 괜찮은 정도의 돈도 벌 수 있다. 

과거에 공공일자리는 일부 하던 사람들만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공공일자리에 대한 편견이 많이 줄어들었고, 임금도 과거에 비해 많이 올랐기 때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신청자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최근 3년 이내에 2년 이상 공공일자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나 연속으로 2년 참여한 사람들 같이 일정기간 정부 일자리에 참여한 사람들은 참여가 제한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알바를 찾는 학생들이나 주부님들, 그리고 소일거리를 찾는 노인분들까지 고소득이나 안정적인 일자리는 아니지만 비교적 쉬운 일들로만 구성된 공공일자리에 대해 확인해보고 우리 동네에는 어떤 공공일자리가 있는지 알아보자.

공공일자리는 정부에서 직접 인거비를 지원해서 공공분야에 인위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서 생계를 보장해 주는 복지정책인데 보통 공공근로라고 불린다. 

지역일자리사업이나 희망일자리, 동행일자리 등 지역별로 공공일자리의 종류는 다양한데 매년 고정적으로 모집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역별로 조금씩 모집 기준이나 급여 등이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실업급여를 포함해서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야 하고, 모집하는 지자체에 거주하여야 한다. 

하는 일은 간단히 말해서 굉장히 쉽고 단순한 일을 하는데 실내에서 일하는 내근직이라면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같은 공공기관에서 사무보조 일을 하지만, 굉장히 단순하고 쉬운 일만 하고, 야외에서 일을 한다면 동네 청소나 공원 청소 등의 일을 한다. 

공공기관에서 일을 하는 거라서 최저임금에 주휴수당, 식비나 간식비, 휴무일이나 국경일 휴무, 월차 등 근로기준법에 나오는 모든 조건들은 칼같이 보장되고 4대보험도 필수라서 일이 끝나면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실업급여가 남용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한 180일보다 짧은 4개월 ~ 6개월 정도로 기간을 설정하는데 실업급여 수급 조건은 18개월 이내에 180일 이상 근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전에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그만둔 경우 공공근로에 참여한다면 이전 직장의 근무 기간까지 합산돼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고 공공근로를 먼저 하고 다른 곳에서 기간을 채워서 실업급여 수급 조건을 맞출 수도 있다.

 

안양시는 11월 13일(월) ~ 11월 17일(금)까지 딱 5일 동안만 모집하는데,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역시 13일부터 모집하는 파주시는 기준중위소득 70%가 기준이고 시급이 11,400원으로 최저시급보다 높은 파주시 생활임금(11,360원) 적용한다.

여기에서 생활임금은 각 지역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실질적이면서 조금 더 여유로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약간 더 많은 임금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지정해서 지급해 주는 제도이다.

서울의 구로구에서는 '동행일자리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270명을 모집하는데 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에 재산 4억 6,900만 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소득과 재산기준이 높다.

서울시의 공공근로인 동행일자리 사업은 참여자가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공공일자리 방식이라고 한다. 기간도 6개월로 꽤 길다. 

 

이렇게 같은 공공근로사업이지만 지자체별로 신청 기준,임금, 기간, 하는 일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 거주하는 지역의 동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자치단체의 일자리지원과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해 보거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이나 사업목록 등을 확인해서 우리 동네에는 어떤 종류의 일자리가 있는지 확인해 보길 바란다. 

신청할 때는 '구직등록 확인증'을 제출해야 하는데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 방문해서 구직 신청하고 발급받거나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구직 신청하고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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