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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타이거차이나전기차 ETF 매수타이밍, 투자전략

by happyjeje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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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에서 64% 하락, 최근 전고점에서 60% 하락한 차이나전기차. 과연 망한 걸까? 전기차 시장의 전망 그리고 손절을 해야 될지 추가매수 타이밍과 회복시기, 차이나전기차에 대한 생각과 의견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타이거차이나전기차 왜 샀냐고 물어보면은 전기차, 2차 전지 사장 좋지 않냐? 이런 형태의 답변이 가장 많다. 산업이 좋으면 그 주식도 좋은 걸까? 산업 전망과 주가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에코프로 56,000원에서 1,540,000원까지 어마어마하게 상승을 했는데, 과연 에코프로 56,000원 일때와  1,540,000원 일 때 2차 전지 산업 크게 달라진 게 있을까? 물론 회사 내에 호재나 실적이 과정에서 좋아진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2차 전지, 전기차 시장 사실 크게 달라진 건 없을 것이다. 우리는 좋은 주식과 싼 주식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매수근거가 단지 산업전망이었다면 잔파도는 무시하고 장기투자하면 된다. 전기차 시장이 좋을 걸로 예상하고 샀는데 손실 보고 판다면 그건 내 매수근거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손절이나 매도는 내 매수근거가 무너졌을 때 하는 것이다. 

 

부정 요인

먼저 중국 경기가 좋지 않다. 성장률이 꺾이고 있고 부동산 경기 안 좋다. 신용평가 등급도 얘기가 많다.

실제 중국 증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미국 증시가 반등할 동안에 꺾이고 있다. 올해 외국인 투자가 10% 가까이 감소했다. 이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주가는 주요 변곡점에 와 있다. 반등이 가능한 구간이라 꺾이면 안되는 중요한 자리라는 것이다.

항셍지수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주요 변곡점에 와 있다. 만약에 중화권 지수가 반등을 해 준다면 차이나전기차도 주가 변곡점이 될 가능성을 조금은 열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경쟁 심화에 따른 중국 때리기 미국, EU 여기에 혈안이 돼 있다.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 부분,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감소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성장한다. 성장하고 있는데 성장세가 꺾였다니 무슨 말일까? 성장 속도, 성장률이 꺾였다는 것이다. 특히 저금리 기조를 타고 성장주가 득세하던 그 시절 20년 이후 코로나 직후부터 전기차는 득세를 한다. 21년까지 109% 성장, 22년까지 57% 성장 그리고 올해 10월까지지만 36% 성장이 2개월치가 더 남았지만 작년 성장률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성장은 하지만 기울기가 꺾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주요 사유에는 고금리, 금리가 높으면 할부 금리도 높아진다. 자동차 사는데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산업의 성장 주기 문제도 있다. 산업이 성장할 때 얼리어댑터가 강하게 들어오는 초기시장 그리고 이 시장이 일반대중으로 넘어가는 그 과도기에는 성장률이 감소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침투율 약 15%, 20% 내외 그 구간인데 기억해야 것은 주가는 성장의 함수가 아니라 성장속도의 함수, 성장률의 함수다. 성장하면 뭐 하냐 성장률이 꺾이면 주가도 꺾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산업 주기의 문제도 포함된다.

그리고 경쟁심화에 다른 수익성 감소 문제 다 해당이 된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크게 감소했다. 차값이나 영업이익률이 테슬라같은 경우는 감소하고 있지만 그래도 꽤 높다. 하지만 중국 업체들은 많이는 파는데 수익성이 좀 낮다. 이게 단점이다. 치킨 게임을 할 때는 영업이익률이 중요하다. 예전에 반도체 치킨 게임 때도 마찬가지였다. 영업이익률이 높을수록 가격이나 룸이 열린다. 가격을 더 많이 내려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이 결국에 살아남아서 그 성장산업의 성장 속도와 성장률은 그 수혜를 누린다. 삼성전자가 치킨 게임에서 살아남을 때 메모리반도체 1등 기업이 된 것처럼 살아남으려면 영업이익률이 중요한데 중국 기업 같은 경우는 수익성이 약하다. 

그리고 지금 전반적인 중국관련 주식들 수급이 빠진다는 것디아. 외인들이 올해 많이 팔았다.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고금리이다. 이거는 성장주에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살려는 사람들 할부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판매량 자체에 크게 영향을 준다. 하지만 똑같은 전기차, 똑같은 성장주인 테슬라, 이것보다 훨씬 많이 빠졌다는 것이다.

중국 자체 요인이 굉장히 큰 거고 어쨌든 근데 테슬라가 지금 반등이 보이는 이 시점 상승이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테슬라가 많이 올라준다면 차이나전기차 주가에도 일부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 이 차이나전기차 주봉을 보면 그냥 내내 빠졌다. 긴축 영향을 그대로 온몸으로 받은 최대 피해주라고 볼 수 있다. 긴축뿐만 아니라 요소들이 굉장히 많다. 특히 중국 주식같은 경우는 변동성이 어마어마하다. 크게 오르고 크게 빠지고 크게 오르고 이거는 이 차이나전기차뿐만 아니라 다른 중국 주식들을 봐도 알 수 있다. 수익 볼 땐 엄청 크게 보고 뱉어 낼 땐 다 뱉어낸다. 이게 중국 주식의 특성이다. 이걸 기본적으로 깔고 투자에 임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리튬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부분 이것도 좀 부정적인 부분인데 13개월 동안 무려 85%나 빠졌다. 이거는 리튬 업체들 그리고 2차전지 업체들한테 좋지 않다. 현재 구간에서도 그런데 2028년도까지 계속 리튬 가격이 서서히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28년 이후에서야 리튬 가격에 점진적인 반등이 예상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왜 빠질까? 수요 증가세보다 공급 증가세가 더 크기 때문이다. 필요한 산업도 늘어 나지만 그 증가세는 꺾이고 있고 퍼내는 건 엄청 퍼낸다. 그리고 이미 중국이 비축해 놓은 리튬 가격들도 어마어마하다. 재고로 갖고 있는 리튬 가격들이 하락하면 그 타격이 매우 크다. 이 영향도 배제할 수가 없다.

리튬 업체 알버말같은 경우네는 엄청나게 빠졌다. 차이나전기차 못지않다. 하지만 일단 반등권에 들어갔다는 거 그리고 2차 전지 전기차 업체들에 대해서 투자하는 ETF인 LIT, 마찬가지로 크게 빠졌지만 반등권에 들어가 있다. 이런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중국 증시와 함께 이 반등세가 이어진다면 차이나전기차 ETF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가지 않을까?

 

긍정 요인

긍정 요인들을 뽑아보자면 긴축 완화 이게 가장 크다. 금리 인상은 이제 끝이다. 내년에 얼마나 많이 내리느랴가 관건인데 시장에서는 지금 3번 내릴 것이다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얼마나 빨리 내리느냐 그게 관건일 것이다. 이에 따라서 중국 증시도 좋은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겠다. 지금 부동산이 안 좋은데 금리가 내려가면 아무래도 부동산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간다. 지금 중국의 경기를 깎아내리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부동산인데 이 위기가 금리에 빠른 인하와 함께 악영향이 깎여 나가길 바래보는 수밖에 없겠다. 어쨌든 이런 긴축 완화 부분은 성장주에 매우 좋다.

그리고 중국 전기차 시장 자체는 성장하고 있다. 연간 누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을 보면 1등이 BYD이다. 22년, 23년 전년 대비 올해 성장률을 보면은 BYD 66% 성장, 테슬라는 2위인데 45%, 2022년 점유율 BYD 17%, 올해 점유율 20.7% 테슬라 작년 12.2% 올해 13.1%이다. 물론 BYD 내수기업이라는 약점이 있다. 수출이 약하다 이런 지적이 많은데 하지만 올해는 중국 외 지역에 8만 대를 수출했다. 물론 테슬라같은 글로벌 업체에 비해서는 매우 빈약하지만 어쨌든 전년 대비해서는 2020년도보다는 10배가 늘었다. 수출도 서서히 늘어나고 있어 긍정적인 부분은 맞다. 중요한 것은 파이 자체의 감소 문제일 것이다. 파이 자체가 성장률이 꺾이면서 줄어들고 있다는 것 물론 중국 내부에서는 잘해주고 있지만 이런 긍정적인 부분을 깎아내리고 있다. 

 

 

차트를 보면서 기술적으로 접근을 해 보면 상장 시가 만원이었다. 이런 신규 상장주같은 경우에는 시가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한다. 일단 시가 부분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지지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더니 결국 크게 뺐다. 올라가도 지지선 맞고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 번에 못 뚫는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 

주봉인 지금 이동 평균선 배열을 보면은 5주, 10주, 20주 이격 없이 간격이 굉장히 좁다. 이게 굉장히 무서운 것이다. 이렇게 내려오면서 주가는 이 5주 이동 평균선을 넘지 못하고 계속 이렇게 계단식으로 줄줄이 떨어지는 형태면 전형적인 자금이탈 형태이다. 세력 자금이 다 빠져나갔다 흘러내리는 형태라고 얘기를 하는데 굉장히 좋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별다른 반등도 없이 계속 빠진 것이다. 그럼 여기서 2가지 결정을 할 수 있다.

 

역추세매매 vs 추세매매

매매 트레이딩 관점에서 이걸 언제 살 것이냐 언제 추가 매수할 것이냐라는 관점으로 봤을 때 2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바로 역추세매매, 추세매매이다.

역추세매매는 지금 하락추세이다. 하락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저점을 예측해서 사는 것이다. 분할 매수, 일시 매수 뭐가 됐든 간에 떨어지는 중에 사는 것이다. 추세매매는 추세가 꺾이다가 전환이 확실히 보이면 조금 늦게 사더라도 추세 전환을 확인하고 위에서 사는 것이다. 장단점이 있다. 떨어질 때  사는 거는 잘만 산다면 최저점을 잡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잘못 사면 크게 물릴 가능성이 있다. 추세매매의 장점은 안정적이다. 추세가 다시 전화되는 걸 보고 샀으니까 안전은 하겠지만 최저점을 잡지 못한다는 장단점이 있다. 이건 내 자금형태, 내 투자성향 그리고 내가 비중이 얼마나 있는지 여러 가지를 따져서 선택한다. 이런 차이나전기차의 경우에는 역추세보다는 추세매매가 안전하다. 

 

차이나전기차 월봉으로 보면 이 5개월 이평선을 한번도 위에서 마감시키지 못했다. 23년 1월에만 5개월 이평선 위에서 마감을 했지만 그다음 달에 바로 뺐다. 보통 이렇게 봉마감 후에 봉마감 리테스트하고 올리는 경우  이게 상승의 일반적인 경우인데 그러지 못하고 바로 뺐다는 것이다. 상승을 위한 일반적인 봉마감이 아니었다. 그 외에는 5개월 이동 평균선을 아예 넘지를 못한다.

첫 번째 추세매매, 이렇게 하락 추세에 추세선 위로 주가가 돌파해서 봉 마감 혹은 지지가 확인 됐을 때 이때 살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 월봉이 5개월 이평선 위로 주가가 올라타서 봉마감 시키는 것이다. 5개월선 돌파해서 봉마감 시에 살 수 있다. 아마 이 추세 돌파와 5개월 선 돌파가 비슷한 구간에서 나올 것이다. 지금 형태상 그런데 개인적으로 추세 전환을 확인한 다음에 살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역추세매매를 한다면 어쩄든 현재 지금 주가는 과매도 상태에 와 있다. 긴축 완화에 따른 추세 전환 가능성을 보고 있는 구간인데 과매도라는 것 추세 전환이 바로 이루어지지 못하더라고 어쨌든 조만간 일어날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 히스토리가 빈약하기 때문에 그리고 시가를 깬 신 저가 부분이기 때문에 이걸로 섣불리 저점을 잡기는 어렵다. 사실 이거를 빼는 거는 세력 마음이다. 어디서 주가가 멈출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정황적인 부분 그리고 과매도 상태인 부분 그리고 현재까지 나온 이 패턴을 가지고 굳이 가격대를 잡아보자면 첫 번째로는 7,000원 초반대 여기서 한 번 멈춰줄 수 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5,100 ~ 5,700원 이거는 정말 최악의 경우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멈출 수 있는 구간들이 지금 현재 중국 증시가 반등해 준다면 그리고 긴축 종료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가는 그런 과정을 봤을 때 그리고 알버말이라든가 LIT 그리고 테슬라 이런 주가들이 지금 상승권 혹은 반등권에 접어들어 있는 이런 상황들을 봤을 때 차이나전기차가 가급적 7,000원대 위에서 멈춰 주길 바라는 그런 마음이다.

현재 이 차이나전기차에 물려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다른 주식들이 지금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 상승에서의 소외 그리고 기회비용의 상실로 많이 힘들 것이다. 

어쨌든 트레이딩 관점에서 정리를 하자면 이런 추세나 5개월 선을 돌파해서 봉 마감시에 그때 일차적으로 접근할 수 있겠다 이런 추세 전환을 확인한 다음 매매하는 게 안전하다 그리고 멈춰줄 수 있는 구간을 굳이 잡는다면 7,000원 초반 대나 5,100 ~ 5,700원대 이게 과거 히스토리가 많은 차트에는 신뢰도가 높다. 이런 부분들이 신뢰도 높게 잡아낼 수가 있는데 신 저가에서 이걸 잡는 거기 때문에 쉽지 않다. 언급한 가격대로 개인적인 방식으로 잡은 거기 때문에 안전한 추세 전환을 확인하고 그다음 진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쨌든 지금 증시가 나쁘지 않기 때무에 중국 증시에도 빠른 훈풍이 불기를 기대해 본다. 중국 주식, 변동성을 감안해라, 분산 투자해야 된다, 중국 주식만을 특별한 그 사이클을 이해해야 된다. 이번에 많이 느꼈다. 주가는 결국 공포의 벽을 타고 올라간다. 환희에서 사는 게 아니라 공포에서 사는 게 맞다. 많이 힘들겠지만 기회는 우리에게 매일 있다. 설령 올해 차이나전기차로 인해서 기회비용을 상실했다고 하더라도 주식을 한두 달, 1,2년 하고 끝낼게 아니다. 5년, 10년, 2~30년 우리 평생에 걸쳐서 하는 거기 때문에 기회, 우리의 실력 그리고 노력 기준 투자 원칙 이런 게 있다면 기회는 언제든 반드시 오게 되어 있다. 주식은 멘탈싸움이다. 크게 손실을 봤을 때 혹은 기회비용을 상실했을 때 이거를 빨리 잊어버리는 거 이게 제일 중요하다. 빨리 잊고 좋은 기회를 다시 잡기 위해서 알아보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 이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이다. 과거 지난 일을 아무리 후회해 봐야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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