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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엘에스머티리얼즈, 기업분석 및 공모주 청약 정보

by happyjeje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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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개요

엘에스머티리얼즈는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이고 청약 주관사는 키움, 케이비증권이 대표 주관사이며 다섯 개의 증권사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공모주식수는 약 1,462만 주이며 일반 청약자에게 약 400만 주 배정 예정이다. 공모주식수 중 40%인 585만 주가 기존주주인 케이스톤파트너스 구주매출분으로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희망공모가액은 4,400 ~ 5,500원 사이이고 공모가는 상단초과한 6,000원에 확정되었다. 청약일은 12/1일과 12/4일 이틀간 진행되고 배정일 및 환불일은 12/6일로 청약일로부터 2일이 소요된다.

일반청약자의 청약한도는 증권사마다 소폭 상이하지만 키움 기준으로는 10만에서 12만 주이며 최소 청약주식은 20주 이상이다. 상장일은 12/12일로 예정되어 있다.

 

기업개요

엘에스머티리얼즈는 LS그룹 게열사이며 차세대 2차 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 사업을 영위한다.

울트라 커패시터(UC)란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저장 장치로 2차 전지를 포함한 일반 배터리 대비 고출력을 낼 수 있고, 초 단위의 짧은 충·방전이 가능하다. 또한 긴 수명을 자랑하고 영하 40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적용분야로는 무인운반시스템과 하이브리드버스, 전기차 내 보조 전력, 풍력발전기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대형UC 시장에서 세계 1위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 500개 이상의 고객사에게 납품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자회사로는 자동차 부품과 구조물 설치를 위해 필요한 알루미늄을 가공하는 LS알스코가 있으며 세계 1위 전기차 알루미늄 소재회사인 HAI와 HAIMK(하이엠케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전기차용 부품 등을 납품할 예정이다.

 

본사의 주요 매출은 UC 중 대형셀에서 약 40% 발생하고 있고 매출의 80% 정도는 해외 수출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회사를 포함한 사업부별 매출액 추이를 보면 울트라 커패시터(UC)가 26%, 자회사인 알루미늄 경관재 사업부에서 74% 정도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도에 자회사의 실적이 상당히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재무제표

재무안정성지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 32%, 유동비율 259% 등의 수치를 보여주는 등 재무상태가 아주 양호하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2022년 자회사인 알스코의 실적이 극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2년을 기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수준이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2년 대비 올해의 울트라 커패시터의 영업이익률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경기 악화와 더불어 풍력발전 부분 북미 대리점의 재고 소진이 지연되고 있고 중국기업의 저가수주로 인해 경쟁이 심화된 것에 기인한다고 한다. 

그리고 현금 흐름을 보았을 때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이유는 UC 확장 투자 등 CAPA 증설에 있다고 한다. 

 

산업전망

전 세계의 울트라 커패시터 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UC(울트라 커패시터)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 등을 포함한 적용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매년 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자회사에서 영위하는 알루미늄 산업 같은 경우에도 친환경 추세에 맞춰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의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모가 산정

공모가 산정을 위해 기업 가치를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용을 빼기 전 순이익으로 나누는 EV/EBITDA 방식을 적용하였다. 비교기업으로는 UC와 알루미늄 기업 5개를 참고하였고 적용 EV/EBITDA는 위 기업들의 평균 배수인 약 19배를 적용하였다. 그리고 적정 시가총액을 산출하기 위하여 적용 EBITDA에 위 EV/EBITDA를 곱하여 4,345억 원이 산출되었고 주당 평가가격은 6,423원이 산출되었다. 그리고 이 값에 31 ~ 14%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희망공모가액은 4,400 ~ 5,500원으로 산정되었고 최종 공모가는 6,000원으로 산정되었다.

공모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4,059억 원 수준이며 2022년의 영업 이익 기준으로 보았을 때 PER은 약 25배이다. 

 

유통물량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기존 주주 및 공모주주들의 물량을 포함해서 약 34%가 상장 후 유통이 가능하다.

특이사항으로는 케이스톤파트너스가 구주매출분 이후 잔여지분을 6개월, 9개월, 12개월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금계획

공모자금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공모자금 중 약 210억 원은 CAPA 확장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활용되고 90억 원으로는 합작법인인 하이엠케이의 출자 증권을 취득할 예정이고 50억 원으로는 리튬, 이온, 커패시터와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엘에스머티리얼즈 청약하자

청약은 당연히 해야된다고 볼 수 있다. 경쟁률은 400 : 1, 참여기관수는 2,025건이고 의무확약은 12%로 충분히 준수한 데이터인 것을 알 수 있다. 주관사 중 키움과 KB에 물량이 가장 많은데 수수료도 키움은 면제, KB는 500원 저렴하다. 한주라도 더 받기 위해서는 물량이 많은 키움, KB나 계좌수가 많은 NH, 하이보다 배정주식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계좌수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아서 빈집털이가 가능할 수도 있다. 오늘까지 만들어서 청약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이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늘까지 만들어야 청약할 수 있고 나머지 증권사들은 청약 당일 비대면 개설해도 청약이 가능하다.

데이터가 좋고 최근들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너무 좋은 모습을 나타내다 보니까 엘에스머티리얼즈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된다. 무조건 청약하면 될 것 같고 혹시나 가족계좌 있는 사람들은 가족계좌도 모두 동원해서 최대 배정을 받아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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